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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대학비교과교육협의회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.
2018년 ACE 사업이 종료된 이후 ‘대학 기본 역량’ 사업을 비롯하여 여러 후속 사업들이 시작되었습니다. 이 사업들은 한결같이 기존의 교과 교육 과정뿐 아니라 대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
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,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여유시간이 생겼을 때 웹툰, 웹서핑, 또는 잠을 자는 등의 개인 활동을 선호합니다. 그리고 이러한 개인 활동은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대인 관계를 시작하는 데 있어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
전국의 대학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개발, 운용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문화적·사회적 욕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. 더불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아 성장뿐만 아니라, 학생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 및 여가문화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최근 여러 교육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비판적·창의적인 확산적 사고 함양과 함께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‘혁신 교육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이에 발맞춰 각 대학들은 전공과 교양을 넘어 비교과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, 비교과 교육이 대학의 가치를 가름할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갖기 시작했습니다. 30여 년 전에 오늘날의 사물인터넷을 예상치 못했던 것처럼, 앞으로 비교과 교육은 교과 영역에서 채울 수 없는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충족시키는 출구인 동시에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.
이러한 맥락에서 한국대학비교과교육협의회 창립은 그동안 전공·교양 중심의 고등교육체제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비교과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제도 및 교육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뜻깊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. 부디 본 협의회가 우리나라, 나아가 인류 공동체를 위한 가치 탐구와 교육 연구를 위한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.
비교과 교육에 열정을 쏟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응원의 인사를 전합니다.